주변사람 모두가 힘들어지는 옴진드기
옴진드기는 과거 60~80년대시절 열악하던 환경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는 질병이었습니다.현재는 경제발전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덕분에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하지만 노인층에서는 만성질환이 많고 집단생활을 하는 노인이 많기 때문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옴진드기는 20도 이상 기온에서 활동성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환자 발생이 많다고 합니다.기온이 떨어지는 기간에는 환자 수가 적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옴진드기는 진드기과에 속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입니다.옴진드기의 암컷은 피부표면에서 수컷과의 교미 후 피부 각질층 내에 굴을 만들어 이때 옴진드기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대표적인 증상은 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입니다.가려움증상은 밤에 더 심해지게 되는데 옴진드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을 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옴진드기가 각질층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굴을 만드는 일과 산란을 반복합니다.이런 증상은 신체부위 어디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또한 옴진드기를 사라지더라도 가려움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치료법으로는 연고 치료약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전신에 옴 치료약을 바르고 다음날 씻어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합니다.옴진드기의 치료와 예방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염성이 심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혹은 같이 사는 사람들이 같이 관리를 해야합니다.증상의 유무와 상관이 없이 동시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접촉한 사람들 또한 반드시 추적하여 치료를 해야합니다.내의나 침구류를 세탁을 하면서 주의 할 점은 3일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그 이유는 옴 진드기는 사람몸을 떠나서는 1~2일 정도만 살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동안은 세탁한 의류도 피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