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정력제는 규칙적인 성행위
1431년 잔다르크를 체포해 법정에 세웠던 영국군이 남긴 기록에는 잔다르크가 한번도 월경을 한 적이 없고, 몸에 털이 전혀 없었다고 써 있습니다. 이 기록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본래 남성으로 태어난 잔다르크가 남성생식선이 여성화하는 희귀병을 앓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월경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잔다르크는 자궁이 없는 대신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작은 고환을 갖고 있었음이 분명시 되고 있습니다.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잔다르크의 남성생식선이 여성화하기 시작했고,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증가로인해 얼굴과 신체 일부가 여성처럼 보이게 됐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여성화하던 잔다르크가 어떻게 엄청난 공격성과 대담함을 보인 불굴의 전사로 탈바꿈하게 될 수 있었던 것 일까요. 그것은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과잉 생산된 테스토스테론 때문입니다.현대의학에서는 이 호르몬을 남성의 공격적 성향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공인한 바 있습니다.이 테스토스테론은 정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성에게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인데요.이른 아침 최정점에 달하는 이 호르몬 분비량은 늦은 오후가 되면 절반으로 뚝 떨어지며, 1년 중 9월과 11월에 최고 수치를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테스토스테론이 고갈되면 정력 감소, 우울증, 집중력 감퇴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이 호르몬의 유지법을 만족스런 성생활에서 발견하게 됩니다.만족스러운 성행위 후 48시 간 동안 테스토스테론이 50% 이상 유지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만족스럽고, 건전하며 규칙적인 성행위는 다른 어떤 정력제보다 부작용이 없고 자연스러운 강장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독일 신학자 마틴 루터는 "1주일에 2번, 1년에 104번 정도의 섹스가 적당하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혹시 마틴 루터는 이런 '파워 호르몬'의 존재를 알았던 것이 아닐까요.